판사출신변호사 강창효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강창효)가 한국 디지털 포렌식센터(대표이사 최운영)와 지난 6월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포렌식은 각종 소송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의 디지털 매체에 저장되어 있는 증거물에 대한 증거수집 방법으로 활용되고, 형사소송에서 디지털 포렌식 자료의 증거능력이 광범위하게 인정되고 있어 그 중요성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상황에 맞춰 디지털 포렌식 분야와 관련해 강창효 법률사무소의 의뢰인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형사사건에서 디지털 포렌식의 이용도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형사전문변호사 강창효 법률사무소의 변론전략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강창효 변호사는 “이번 한국 디지털 포렌식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강창효 법률사무소에서는 성범죄 등의 형사사건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다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증거가 없어서 고소하는 것을 주저하거나 고소 상대방의 주장에 반박할 증거를 찾는 경우 모두 포렌식이 유용하기 때문에 휴대폰 압수 위기에 놓인 피의자가 포렌식을 통해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그에 맞는 변론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창효 변호사는 대전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수원회생법원에서 총 8년을 판사로 근무하고 2024년 3월 법원에서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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